728x90 반응형 에세이471 [에세이] 어떻게 살든 내 삶이다 미련이 남지 않는다면, 어떻게 살아도 된다. 휴지 한장 아끼고, 단벌신사의 구두쇠처럼 살아도 미련이나 후회가 없다면 그걸로 됐다.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암호화폐 투자나 주식투자를 해도,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돌아오는 결과에 대한 책임은 결국 본인이 지는 것이다. 주변에서 아무리 좋은 방향의 인생조언을 해주어도, 본인에게 끌리지 않으면 잔소리일 뿐이다. 본인이 책임만 진다면, 삶의 방식이 어떠하던 문제될 것이 없다. 하고싶은 것들을 다 못하고 죽는 것이 인생이다.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즐기는 건, 그 자체로 최고의 인생이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냥 하려고 한다. 생각이 나면 생각나는 대로 행동에 옮겨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작은 것부터 천천히 해보고 있다. 하고싶은 일들을.. 2021. 11. 12. [에세이] 겸손이 중요한 이유 겸손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겸손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사람은 없다. 그저 겸손해야 한다 얘기하니, 그냥 그래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겸손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겸손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쉽기 때문이다. 사랑을 쟁취하는 것보다 이별이 더 쉽고, 호감을 얻는 것보다 비호감이 되는 게 쉽다. 더군다나 돈 역시 버는 것보다 잃는 것이 쉽다. 상실을 최소화하려면 겸손한 태도는 필수다. 겸손을 모르면 상대의 호감을 얻을 수 없다. 돈에 대해 겸손할 줄 모르면 잃는 투자만을 하게 된다. 상대의 호감을 얻는 것, 돈을 지키기 위한 투자를 하는 것 모두 겸손에서 비롯된다. 자연스레 겸손을 배우면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것들이다. 2021. 11. 12. [에세이] 작은 것에 감사할 수 있는 이유 꾸준히 글을 쓰고 있지만, 나의 글을 봐주는 이는 많지 않다. 꾸준하게 읽어주는 사람도 없다. 그럼에도 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방문자 수를 자주 확인한다. 그렇다고 방문자 증감을 보며 일희일비하지는 않는다. 검색 혹은 SNS 어떤 경로를 통해 방문해주시건 간에, 적지만 글을 읽어준다는 것에 감사하다. 작은 것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건, 가져본 적이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주거나 공감의 댓글을 받아본 적이 없기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다. 처음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공감을 받을 수 있었다면 방문자 수에 연연했을 것이다. 2021. 11. 11. [에세이] 결혼은 구속이 아니다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다’ 라는 말이 있다. 결혼을 유머스러움을 가장한 비극으로 표현한다. 마치 결혼생활을 수감과 같은 부정적인 표현으로 상황을 대변한다. 잊지말자. 자신이 선택한 결과다. 교도소를 원해서 수감되는 범죄자는 없다. 한때 불륜에 관련한 일반인들의 사례들이 각종 커뮤니티를 들썩이게 한 적이 있다. 결혼이라는 제도는 이러한 부도덕함을 조금이나마 막고자 존재한다. 수치심은 사회화과정에서 학습된 감정이다. 제도를 통해, 배우자는 1명 뿐이라는 사회적 룰을 인식시킴으로 이를 위배했을 때 수치심이 자극되도록 말이다. 대부분의 인간은 수치심을 안다. 다른사람에게 약간의 호감을 느낄 수 있어도, 그 이상을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수치심이란 감정 때문이다. 더불어 잠깐 스친 감정일 뿐이란 걸 인지하기 때문이.. 2021. 11. 11.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11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