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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471

[에세이] 솔직한 것과 무례함은 다르다 솔직한 것과 무례함은 다르다. 무례한 걸 솔직하다 착각하면 안 된다. 생각이 난다고 입밖으로 배설해서는 안 된다. 무례함과 솔직함의 차이는 한끗 차이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의 차이는 무엇일까. 솔직함과 무례함의 차이는 눈치다. 눈치없이 할말 다하고, 행동할 거 다하는 것은 수준낮은 멍청한 짓이다. 본인 욕구에만 충실한 한심한 사람인 것이다. 이런 부류들은 멍청하니까 눈치없는 거라, 사실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런 사람은 피하는 게 최선이다. 눈치껏 상황에 따라 할말 안할 말 가려가며, 소신을 드러내는 것이 솔직한 거다. 할짓 못할 짓 구분 못하면서, 제멋대로 행동하면서 솔직하다고 착각하면 안된다. 남이 보기엔 그냥 자위하는 것 같아 보인다. 추해보일 뿐이다. 한달수입을 모두 생활에 써야할 만큼.. 2021. 11. 10.
[에세이] 완벽하지 않은 날도 있다. 조금 늦게 일어나서, 출근길 지하철을 놓치고 지각하는 일이 다들 한번쯤 있을 것이다. 지각으로 끝나기만 하면 다행인데, 이게 웬걸 그날 하루 업무도 다 꼬인다. 마치 불행은 한꺼번에 밀려오는 것 같다. 매일 하는 간단한 운동인데도, 힘든 날이 있다. 그때는 속으로 욕을 하면서 한다. 갑자기 무언가 떠올라서 글을 쓰려고 타이핑을 치다가 막히기도 한다. 그럴 때면 부아가 치민다. 그러다가 깜빡하고 저장도 안한 채 꺼버리기도 한다. 화가 두 배로 차오른다. 분명 내 삶이고 내 뜻대로 하려고 하는데, 막상 잘 되지 않는다. 늘 하던 일도 실수하고, 잘하려고 하다가 실수한다. 뜻대로 되지 않는 날은 왠지 내 인생이 내 것 같지 않는 기분이 든다. 완벽하지 않은 날도 있다. 인간은 대부분을 비합리적으로 선택하는 존.. 2021. 11. 10.
[에세이]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된다. 생존이 달린 문제이거나, 프로 수준의 결과를 요하는 일이 아니라면 너무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된다. 실수를 줄이는 건 프로가 해야할 일이다. 호기심에 시작하는 초심자들에겐 필요없다. 미국인과 대화하기 위해, 영어를 공부하는 데 문법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 기본적인 대화에 필요한 단어들을 연결해서 말할 줄 알면 된다. 책상에 앉아서 문법만 들여다볼 것이 아니다. 열심히 문법책을 읽는다고 실력이 는다면, 모두가 다 원어민이 되었을 것이다. 관심사, 취미 수준에서는 흥미를 잃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래야 꾸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꾸준히 하다보면, 실력은 는다. 그 이상은 프로가 될 사람이 해야 할 노력이다. 취미생활에서의 실력은 꾸준하게 흥미가 유지되는 것이다. 2021. 11. 9.
[에세이] 나의 브랜드 가치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것 이젠 자기 PR시대가 됐다. 개개인이 모두 상품이며 서비스다. 개인주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흐름이다. 내 자신을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 나를 알릴 줄 모르면, 나를 원하는 사람 내가 원하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나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요한 것이 있다. 약속이다. 아주 기본적인 것이지만, 기본을 못하는 사람이 꽤나 많다. 실력은 기본을 바탕으로 한다. 기본이 안되어있다면, 실력에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친구 간의 약속에 늦을 수 있다. 사적인 관계에서는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그러나 공적인 부분에서는 그렇지 않다. 사회 속에서 나의 이미지는 굉장히 중요하다. 평판에 따라 나를 대하는 상대의 태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나의 평판을 갉아먹는 이 태도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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